낚시라는 분화를 체험하는 교실 5월 25일
간단하기 낚시라고는 하지만 정말 깊이가 있는 분야입니다.
역시적으로 보면 조몬시대(일본의 신석기 시대경)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루어와 플라이 교실이 열렸습니다.
비슷하게 만든 먹이로 물고기를 속이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만들고 또 궁리를 거듭했습니다.
그 계기는 의외의 사건입니다. 실수로 연못에 떨어뜨린 스푼을 무는 물고기를 보고, '스푼'이라는 루어가
만들어진 것처럼・・・
인스트럭터의 성의있는 지도 덕분에, 아름다운 플라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걸 사용하여 드디어 실전. 기대가 부풀어오릅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기는 했지만, 참가자분들은 개의치 않고 밖으로 나갑니다.
인스트럭터가 몇 번 캐스팅을 하자마자, 곤들매기가 물었어요!
물고기가 있는 걸 알았으니 이젠 낚기만 하면! 사람과 물고기의 승부입니다.
이 날의 결과는・・・? 사람과 자연이 대등한 위치에 서는 것이 아웃도어의 참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