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피그룹소개
이동메뉴 끄기




Dec
10th

081124 겨울이 왔다, 눈밭 프로그램도 프레 오픈

Name : 최고관…     Date : 08-12-10 15:58     Hit : 7769    

겨울이 왔다, 눈밭 프로그램도 프레 오픈

이번 시즌은 눈이 빨라 어제 오늘, 스키장이 프레오픈을 했습니다. 스키어・스노보더 사이에 스노 스쿠트 위의 손님들도 즐거워보였습니다.
거기에 저희들 스노슈 집단도 끼어들어 리프트를 타고 첫 스키가 아닌 「첫 스노슈 트래킹」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은 도쿄의 기업 내정자 연수로 일곱분의 젊은이들이 오셨습니다. 아오모리 출신부터 아르헨티나 사람까지 있었어요. 예정상으로는 「너도밤나무 2차림」에서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눈이 와서 급거 스키장 옆의 너도밤나무 원생림으로 변경. 약 1km 눈숲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재미있었어요.
%A5%EA%A5%D5%A5%C8%B9%DF%A4%EA%BE%EC.JPG
겔렌데를 벗어나니 눈과 나무와 파란 하늘뿐인 세계. 자연의 풍경에 홀랑 빠져 있으려니 눈에 숨어있던 쓰러진 나무의 틈 때문에 생긴 「함정」에 빠졌습니다. 이런저런 끝에 너도밤나무 거목에 도착! 이곳은 자연학교의 놀이터인 「숲속의 비밀 집」입니다. 올해도 눈놀이를 기대하고 계신 분들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CD%EE%A4%C8%A4%B7%B7%EA.JPG
%A5%D6%A5%CA%A4%CE%B8%B6%C0%B8%CE%D3.JPG
스노슈 트래킹 뒤에는 앗피가와 강변의 나카사이 지구에 있는 옛 민가에서 메밀국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자급자족의 향토 식문화 경험을 했습니다. 생글생글 웃으시는 사토 히토미 씨의 지도아래 10월에 막 수확한 새 메밀 가루로 체험 시작. 메밀가루 100%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하고」「밀고」「썰어서」 「삶는」 과정을 거쳐 완성.
%BF%B7%A4%BD%A4%D0%CA%B4%A4%C7%C2%C7%A4%C1.JPG
향토요리로는 「머위」「버섯과 무 간 것」「조림」「우엉과 야채 튀김」「참마 눈 죽」「산새로 낸 국물에 직접 만든 메밀국수」 우와~ 맛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호화로운 식탁이었습니다. 지도해주신 히토미씨와 재료를 수확해 주신 남편분께 감사드립니다.
분위기며 맛이며, 모든 것이 이와테의 산속 마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A4%AA%C3%EB%A4%CE%B6%BF%C5%DA%CE%C1%CD%FDDSCN7450.JPG
처음으로 해 본 「스노슈 트래킹」과 「메밀국수와 향토요리」에 모두 감동받은 것 같습니다. 이번이 처음 만난 거라는 내정자 여러분들이 순식간에 친해져서 동기를 동료로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대기업 인사담당부장님이 해 주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MBA나 스킬업 연수는 여러가지 해 봤지만, 여태까지 했던 연수에서 마음에 남아있는 건 동기멤버들과의 연대감 뿐이다」 이 말이 제 말이 남아 있었습니다.
회사를 지키는 사원들은 높은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높여나갔으면 합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여러분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피어나기를, 늘 빛이 비추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