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오늘의 겔렌데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정말 따뜻해졌네요.
그렇게 되면 겔렌데가 어떤지 정말 궁금하죠.
그런 당신에게! 사진을 보면 일목요연!
하실 것 같아서, 겔렌데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참고해 주세요.
↓하야부사 코스 상부
꾹 눌린 단단한 반입니다.
압설 후 아침에 제일 먼저 이곳에 오면 속도도 나고, 기분 좋습니다～
↓이어서 오타카코스 제 3 리프트 구간
여긴 오타카 코스 최상부. 단~~단한 모굴이 몇 개 있습니다.
그 뒤로는 평평하고 타기좋은 반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보시는 대로, 제 3 리프트 구간 옆에는 모굴
연습라인이 있습니다.
봄은 모굴의 계절.
올 시즌은 모굴에 도전하겠어! 라는 초심자분은, 아침에는 단단하므로 되도록이면
점심쯤 되어 조금이라도 눈이 풀린 시간대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다음은 자일러 롱코스.
여기도 속도가 잘 나서 타는 맛이 있는 반이었어요!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당하게 되니까, 신중하게.
다리가 지쳐요・・・.（제 기량이 부족해서 그런 거죠, 네.【땀】）
하여튼 스피트 컨트롤은 꼭 주의하시면서 즐겨주세요.
↓세컨트 코스입니다!
아침에는 단단했는데, 낮에 기온이 올라가니 많이 풀렸어요.
세컨드 겔렌데는 앗피에서는 가장 햇님하고 가까운? 겔렌데.
햇볓을 가장 많이 받는 동쪽 겔렌데라서, 눈도 풀리기 쉬워요・・・.
이 코스도 옆에 큰 모굴라인이 하나.
여기를 타려면 모굴도 크고 길어서,
생각한것보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라인은 하나 뿐이니 자신의 기술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도록 즐겨주세요.
↓마지막 시라카바 겔렌데입니다.
여전히 앗피는 톱 시즌!
따뜻한 날도 있고, 지난달의 추~~웠던 때하고는 컨디션이 많이 다르지만,
여전히 만만치가 않아요.
작년까지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눈이 올 수도 있고.
（작년엔 4월 강설량이 제법 많았거든요.）
봄이 왔다고 해서 스키와 보드를 넣어 두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꼭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