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모가모가입니다. 오늘은 매주 일요일에 호평 개최 중인 호텔 앗피 그랜드의 중식 레스토랑 '란란'의 선데이 중화 뷔페 개최일이었습니다.
주 메뉴는 즉석에서 만드는, 콜라겐이 듬뿍 든 '게센누마(気仙沼)산 상어 지느러미가 들어간 고모쿠 매운맛 라멘'입니다.
모리오카에서 오신 손님의 사진을 찍었어요.
메뉴가 몇 종류나 되기 때문에 조금씩 가져다 드시더라고요. 저는 뷔페에서 한 가지 메뉴를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다른 메뉴를 못 먹게 되어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좋겠죠.
그리고 '뷔페는 양이 좀 많아서...'라는 손님께는, 선데이 중화 뷔페와 같은 날에 한정영업으로 메인 다이닝 '라팡도르'에서 런치 영업도 하고 있습니다. 양식 외에 메밀국수나 새우덮밥, 돈까스덮밥 등 일식 메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거기서 우아하게? 런치를 즐겼어요.
라팡도르는 평상시에는 디너 영업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메인 다이닝의 느긋한 분위기에서 런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랍니다.
커피와 디저트도 딸려 있습니다. 오늘의 디저트는 '고구마 치즈케이크'인데 이것도 가을의 풍미가 가득 담겨 있었어요. 이 런치세트는 이래봬도 가격은 1,890엔입니다. 메인 요리는 그 외에 '치즈크림파스타 고르곤졸라 풍미', '와규 비프카레'도 선택할 수 있으니까 마음에 드시는 걸 고르세요. 큰 창문으로 단풍을 바라보면서, 느긋한 기분으로 런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도 생각하는 리조트 호텔의 런치로는 꽤 괜찮지 않을까요.
선데이 중화 뷔페, 라팡도르의 런치 영업은 모두 앞으로 두 번, 10월 31일과 11월 7일에 개최됩니다. 이용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