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호~리~입니다.
이야~~~ 쌓였어요, 눈이.
작년에도 18일~22일 사이 계속 눈이 내려 프레오픈을 했는데, 올해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오늘도 눈이 온다는 예보가! 어쩔 수 없이 기대가 부풉니다.
자, 그래서 제가 벌써 겔렌데 모습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겔렌데 상부로 이어지는 작업로는 이미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 겔렌데 하부에서 리포트 하겠습니다.
운 좋게도 사진을 찍으러 갔더니 잠시기는 하지만 구름이 끊겨 해가 들었습니다.
리조트센터 앞에 20cm 정도 쌓였습니다. 겔렌데는 고무 캐터필러로 압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정상이 보입니다. 하얘요! 인공강설기도 풀가동중.
초기 겔렌데 메이크는 압설차로 작업을 하면 오히려 흙을 파는 결과가 되므로 사진처럼
고무 캐터필러를 끼운 설상차로 눈을 밟습니다.
9시 반, 호텔 기온이-4℃! 강설기를 충분히 가동할 수 있는 기온이기도 해서, 이미 작업에는 스노모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눈이 쌓였다는 거겠죠.
게다가 일요일경까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쌓여갑니다.
여러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